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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Poem)

기쁨 기쁨 (지은이 모름???) 어제 나는 했었네 아주 조그만 착한 일을...... 그리고 보아달라고 했네 온세상을 다 불러세우고 사람들은 칭찬에 칭찬을 했네 그리고 세상이 다 가버렸을때 내 착한 행동은 먼지로 변했네 오늘 나는 보였네 아주 조그만 친절을...... 아무도 보는 이 없이 이루어지고 나는 도망가 버렸네 그러나 누가 보았을까...... 아무도 모르게 내 그 길을 다시 갔을때 그 길엔 장미가 피고 있었으니! 더보기
가을날 - 헤르만 헤세 가을날 - 헤르만 헤세 숲 속의 나뭇가지 금빛에 타오르는 내 사랑스런 그이와 몇번이나 거닐던 길을 이렇게 나 홀로 거닌다 내가 영원히 간직하던 행복과 번민이 이토록 즐거운 가을날에 향기로운 저편 멀리 사라져 간다 풀잎 타는 연기 속 동네 아이들 노닥이는 나는 그곳에서 노래부른다 아이들과 선율을 맞추면서 위와 조금 다르게 번역한 것!!! 가을날 - 헤르만 헤세 숲가의 가지들 금빛에 타오를 때 나는 홀로 길을 갑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몇번이나 걸었던 그 길을 이 좋은 날 오랫동안 마음에 지니고있던 행복도 슬픔도 이제 먼 향기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잔디 태우는 연기 속 농부의 아이들이 뛰놉니다 거기 나도 끼어들어 아이들과 가락맞춰 노래합니다 더보기
WHO LOVES A GARDEN (뜰을 사랑하는 이) - 루이제 S.존스 WHO LOVES A GARDEN (뜰을 사랑하는 이) - Louise Seymour Jones (루이제 세이머 존스) Who loves a garden Finds within his soul Life's whole; He hears the anthem of the soil While ingrates toil; And sees beyond his little sphere The waving fronds of heaven clear. 뜰을 사랑하는 이 - 루이제 세이머 존스 뜰을 사랑하는 이 그의 영혼 속에서 인생의 오롯함을 본다; 보람 있으랴 싶은 노동 속에서 흙의 찬미가를 듣는다; 조그만 뜰 너머로 하늘처럼 맑게 물결치는 잎새들을 본다 더보기
Infant Joy (아가의 기쁨) - William Blake(윌리엄 블레이크) Infant Joy (아가의 기쁨) - William Blake(윌리엄 블레이크) 'I have no name; I am but two days old.' What shall I call thee? 'I happy am, Joy is my name.' Sweet joy befall thee! Pretty joy! Sweet joy, but two days old. Sweet Joy I call thee: Thou dost smile, I sing the while; Sweet joy befall thee! '내겐 아직 이름이 없어요, 난지 이틀 밖에 안되는 걸요.' 그럼, 아가를 뭐라고 부른다지? '행복이에요, 기쁨이 내 이름이에요.' 달콤한 기쁨, 너에게 있기를! 아름다운 기쁨! 달콤한 기쁨, 이틀박이.. 더보기
A BIRTHDAY (생일) - 크리스티나 로제티 A BIRTHDAY (생일) - Christina Rossetti (크리스티나 로제티) My heart is like a singing bird Whose nest is in a water'd shoot; My heart is like an apple-tree Whose boughs are bent with thick-set fruit; My heart is like a rainbow shell That paddles in a halcyon sea; My heart is gladder than all these, Because my love is come to me. Raise me a daïs of silk and down; Hang it with vair and purple dyes; Carve it.. 더보기
Night (밤은 천개의 눈을) - Bourdillon (버어딜론) Night (밤은 천개의 눈을) - Francis William Bourdillon (F.W. 버어딜론)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And the day but one; Yet the light of the bright world dies With the dying sun. The mind has a thousand eyes, And the heart but one; Yet the light of a whole life dies, When love is done. 밤은 천개의 눈을 - F.W. 버어딜론 밤은 천개의 눈을 가졌지만 낮은 단 하나뿐. 그러나 밝은 세상의 빛은 사라진다 저무는 태양과 함께. 마음은 천 개의 눈을 가졌지만 가슴은 단 하나뿐. 그러나 한평생의 빛은 사라.. 더보기
I loved you once (일찍이 너를 사랑했네) - 푸시킨 I loved you once (일찍이 너를 사랑했네) - Alexander Pushkin (푸시킨) I loved you once: and, it may be, from my soul The former love has never gone away, But let it not recall to you my dole; I wish not sadden you in any way. I loved you silently, without hope, fully, In diffidence, in jealousy, in pain; I loved you so tenderly and truly, As let you else be loved by any man. 일찍이 너를 사랑했네 - 푸쉬킨 나 일찍이 너를 사랑했네. .. 더보기
Flower in the Crannied Wall (벽틈에 핀 한 송이 꽃) - 테니슨 Flower in the Crannied Wall (벽틈에 핀 한송이 꽃) - Alfred Tennyson (알프레드 테니슨) Flower in the crannied wall, I pluck you out of the crannies, Hold you here, root and all, in my hand, Little flower—but if I could understand What you are, root and all, all in all, I should know what God and man is. 벽틈에 핀 한송이 꽃 - 알프레드 테니슨 벽틈에 핀 한송이 꽃을 뿌리째 뽑아 통채로 내 손에 들어보네. 이 작은 꽃-내 만일 그대를 뿌리까지 온통 알 수 있으면 신과 인간도 알 수 있으련만. 조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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