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Poem) 썸네일형 리스트형 Fairy Tale (동화) ― Gloria Vanderbilt (글로리아 밴더빌트) Fairy Tale (동화) ― Gloria Vanderbilt (글로리아 밴더빌트) There once was a child living every day expecting tomorrow to be different from today. 옛날에 한 아이가 살았는데요 날마다 날마다 오늘하고 내일이 다르기를 기약하며 살았더래요. 더보기 La neige ( 눈) - Rémy de Gourmont (구르몽) La neige ( 눈) - Rémy de Gourmont (구르몽) Simone, la neige est blanche comme ton cou, Simone, la neige est blanche comme tes genoux. Simone, ta main est froide comme la neige, Simone, ton cœur est froid comme la neige. La neige ne fond qu'à un baiser de feu, Ton cœur ne fond qu'à un baiser d'adieu. La neige est triste sur les branches des pins, Ton front est triste sous tes cheveux châtains. Simone.. 더보기 Kuß (키스) - Franz Grillparzer (프란츠 그릴파이처) Kuß (키스) - Franz Grillparzer (프란츠 그릴파이처) Auf die Hände küßt die Achtung, Freundschaft auf die offne Stirn, Auf die Wange Wohlgefallen, Sel'ge Liebe auf den Mund; Aufs geschloßne Aug' die Sehnsucht, In die hohle Hand Verlangen, Arm und Nacken die Begierde, Übrall sonst die Raserei. 키스 - 프란츠 그릴파이처 손 위에 하는 것은 존경의 키스 이마 위에 하는 것은 우정의 키스 빰 위에 하는 것은 감사의 키스 입술 위에 하는 것은 사랑의 키스 감은 눈 위에라면 기쁨의 키스 손바닥 위에라면 간.. 더보기 Le jardin (공원) - Jacques Prevert (자크 프레베르) Le jardin (공원) - Jacques Prevert (자크 프레베르) Des milliers et des milliers d'années Ne sauraient suffire Pour dire La petite seconde d'éternité Où tu m'as embrassé Où je t'ai embrassèe Un matin dans la lumière de l'hiver Au parc Montsouris à Paris A Paris Sur la terre La terre qui est un astre. 공원 - 자크 프레베르 천 년에 또 천 년이 걸린다 해도, 네가 내게 입맞춤하고 내가 네게 입맞춤한 그 영원의 한 순간을 아무리 애써도 말 다 못하지. 우주 속의 별 지구 속의 파리 파리의.. 더보기 산책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산책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구름이 은빛 물들이는 숲 속에서 그림자는 하염없이 졸고 있구나! 우리를 살짝 피해가는 것은 황혼이 아닌 여명. 여명이 되돌아 올 것을 알기에 희망이 피어나도록 버려둔 채 추억은 천천히 사라져가리. 더보기 슬픔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슬픔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나는 힘과 생기를 잃었다 친구와 기쁨도 잃었다 나의 천재를 믿게하던 자존심도 잃었다 내가 진리에 눈떴을 때 그것이 나의 벗이라 믿었다 내가 진리를 이해하고 느꼈을 때 이미 그것이 싫어졌다 그러나 진리는 영원하고 진리를 모르고 산 사람들은 세상에서 아무것도 알지 못한 셈이다 신이 말씀하시니 우리는 답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 내게 남은 유일한 진실은 내가 이따금 울었다는 것이다 더보기 비가 (悲歌, Elige)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비가 (悲歌, Elige)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나 죽거든, 사랑하는 친구여 내 무덤 위에 버드나무를 심어다오 그늘진 그 가지를 나는 좋아하느니 창백한 그 빛 또한 정겹고 그리워 내 잠들 땅 위에 그 그늘 사뿐히 드리워다오 의 서두에서 더보기 들녘 - 정채봉 들녘 - 정채봉 냉이 한 포기까지 들어찰 것은 다 들어찼구나 네잎클로버 한 이파리를 발견했으나 차마 못 따겠구나 지금 이 들녘에서 풀잎 하나라도 축을 낸다면 들의 수평이 기울어질 것이므로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는 정채봉님의 아름다운 생각과 마음이 담긴 시집이다. 이 시집을 읽노라면 시인과 시원한 물 한 잔 나눈 듯 기쁨이 사알짝 옆구리를 비껴간다. 소혹성 B612호 옆, 아름답게 웃고 있는 별에 계실 정채봉님을 떠올려본다. 별들이 자신의 빛조차 잃어버린 깊은 밤 도시에서... - 설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