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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Poem)

Aufwanderung (방랑) - Hesse Hermann (헤르만 헤세)

Aufwanderung (방랑) - Hesse Hermann (헤르만 헤세)

 

Sei nicht traurig, bald ist es Nacht,

Sa sehn wir "uber dem bleichen Land

Den k"uhlen Mond, wie er heimlich lacht,

Und ruhen Hand in Hand.

 

Sei nicht traurig, bald kommt die Zeit,

Da haben wir Ruh. Unsre Kreuzlein stehen

Am hellen Straβenrande zu zweit.

Und es regnet und schneit,

Und wie Winde kommen und gehen.

 

 

슬퍼하지 말아요 이내 밤이 됩니다

밤이 되면 파아란 들판에

싸늘한 달이 살며시 웃는 것을 바라보며

서로 손잡고 쉬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이내 때가 옵니다

때가 오면 쉬어요 우리들의 작은 십자가

밝은 길가에 둘이 서로 서 있을 거예요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바람이 오갈 겁니다.

 

 

 

▼ 조금 다른 해석!! (아래) 


 

슬퍼하지 말아라, 머지않아 밤아 온다.

그때 우리는 창백한 들판을 넘어

싸늘한 달의 미소를 보게 될 것이고

손과 손을 마주잡고 쉬게 되리니...

 

슬퍼하지 말아라, 머지않아 때가 온다.

그때 우리는 안식하며 우리 십자가는

해맑은 길섶에 나란히 서게 되고,

그 위에 비오고 눈이 내리리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오고 또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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