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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언어

KBS 바른말 고운말 - 그닥, 그다지, 어거지, 억지 정은승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바른말 고운말' 이번에는 '그닥, 그다지'와 '어거지, 억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1) 그다지 : 부사 그러한 정도로는. 또는 그렇게까지는 예) 그다지 예쁘지는 않다.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닥 : 젊은이들의 줄여쓰기 습관으로 생겨난 말로 추정되며, 바른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2) 억지 : 명사 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 예) 억지 눈물 억지를 부리다. 억지를 쓰다. 어거지 : '억지'의 잘못된 말. 활용예) 억지 춘향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KBS 바른말 고운말 ) 더보기
KBS 바른말 고운말 - 이쁘다, 예쁘다, 고마와요, 고마워요 정은승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바른말 고운말' 이번에는 '이쁘다, 예쁘다' 와 '고마와요, 고마워요'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예쁘다 : 형용사 1.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2. 행동이나 동작이 보기에 사랑스럽거나 귀엽다 예) 옷이 예쁘다. 먹는 모습이 참 예쁘구나. 제대로 사용한 경우 : 예쁘다, 예쁘장하다 잘못 사용한 경우 : 이쁘다, 이쁘장하다 2) 고맙다 : 형용사 남이 베풀어 준 호의나 도움 따위에 대하여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 제대로 사용한 경우 : 고마워요 잘못 사용한 경우 : 고마와요 '고맙다'는 'ㅂ 불규칙 용언' '고맙다'의 받침 'ㅂ'이 'ㅜ'로 바뀌고,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하여 '고마워'가 됨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KBS 바른말 고운말) 더보기
KBS 바른말 고운말 '포텐과 굿잠에 관해' KBS 바른말 고운말 '포텐과 굿잠에 관해' 진행 : 아나운서 정은승 1) 포텐 : 가능성 혹은 잠재력을 뜻하는 퍼텐셜(potential)의 변형 실제 사용 예 : 예능 포텐이 폭발했다? 미모 포텐이 터졌다? 포텐이 터졌다는 '잠재력이 터졌다', '가능성을 보였다'로 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굿잠 : 영어 굿(Good)과 우리말 잠을 혼합해 만든 말. 소녀시대가 침대광고에서 사용했었죠. '해브 어 굿잠?'이라고... 이렇게 영어와 우리말을 제멋대로 섞어쓰다보면 '굿밥(좋은 밥)', '굿일(좋은 일)'처럼 쓰며 우리말을 혼탁하게 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굿잠은 '편한 잠', 혹은 '단잠'으로 표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잠이나 편한 잠은 운율면에서 굿잠에 부족하긴 하네요. < 바꾸어 써야 할.. 더보기
시어머니와 며느리에 관한 속담 [ 시어머니와 며느리에 관한 속담 ] 시어미가 오래 살면 개숫물통에 빠져 죽는다. 시어미 미워서 개배때기 찬다. 시어미가 죽으면 안방이 내 차지. 시어미 죽는 날도 있다. 며느리가 미우면 손자까지 밉다.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 더한다. 며느리 상청(喪廳)에서도 떡웃지짐이 제일. 더보기
'뿌리째'와 '뿌리채' 어느 것이 맞는 말일까? '뿌리째'와 '뿌리채' 어느 것이 맞는 말일까? 정답 : '뿌리째'가 맞는 표현이다. '째'는 접미사로 앞낱말과 붙여쓴다. 자료 출처 채 : [ 의존명사 ] 1. 집의 덩이를 세는 단위. 2. 이불을 세는 단위. 3. 가마나 수레와 같은 기구를 세는 단위. 예) 상여 한 채가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다. 4. 가공(加工)하지 않은 인삼 백 근을 묶어 세는 단위 째 : [ 접미사 ] 1. 수사 또는 수량을 나타내는 명사나 관형사의 뒤에 붙어, 차례나 등급의 뜻을 더하는 말. 예) 첫째, 둘째 열 번째 아홉 잔째. 2. 기간을 나타내는 명사나 명사구의 뒤에 붙어, ‘계속되는 동안’의 뜻을 더하는 말. 예) 이틀째, 육 개월째, 삼 년째 3. 일부 명사의 뒤에 붙어,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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