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die Melancholie (우울에 붙이어)
- Nikolaus Lenau (니콜라우스 레나)
Du geleitest mich durchs Leben,
sinnende Melancholie!
Mag mein Stern sich strahlend heben,
mag er sinken - weichest nie.
Fu"hrst mich oft in Felsenklu"fte,
wo der Adler einsam haust,
Tannen starren in die Lu"fte
und der Waldstrom donnernd braust.
Meiner Toten dann gedenk' ich,
wild hervor die Tra"ne bricht,
und an deinen Busen senk' ich
mein umnachtet Angesicht.
우울에 붙이어 - 니콜라우스 레나
내 일생의 길 동무인
침울한 우울이여!
내 운명의 별이 반짝이거나
또는 잠기거나 그대는 나와 함께 있다.
독수리 외로이 깃들고
전나무 하늘을 찌르며
샘물이 콸콸 솟아나는
절벽의 골짜기로 그대는 나를 안내하다.
그러면 나는 죽은 연인 생각에
갑자기 눈물이 샘 솟아
그만 그대의 마음 속에
혼매한 얼굴을 파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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