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 알프레드 드 뮈세 (Alfred de Musset)
구름이 은빛 물들이는 숲 속에서
그림자는 하염없이 졸고 있구나!
우리를 살짝 피해가는 것은
황혼이 아닌 여명.
여명이 되돌아 올 것을 알기에
희망이 피어나도록 버려둔 채
추억은 천천히 사라져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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