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 감두탕으로 살아난 연철 대승상.. 감두탕의 효능은?

2014년 1월 7일 화요일 기황후 20회는 연철 대승상의 죽음이라는 변수에 권력욕을 불태우는 인간군상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감두탕(甘豆湯).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두(豆)라는 한자에서 콩이 들어간 것이라는 사실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두탕(甘豆湯)은 모든 약물의 해독제로서 비상, 파두, 부자 , 초오 및 중금속의 독을 푸는 구급약으로 응용되고, 때로는 당뇨병에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처방은 감초와 검은콩 각가 20g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中)

 

감두탕의 정의 및 효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中)  <-- 자세한 글 보러가기 

 

 

기황후 20회에서 연철 대승상은 평소 감두탕을 자주 마셨다고 합니다.

궁에서는 다른 사람들은 거의 마시지않는 감두탕. 감두탕이 황후전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기승냥(하지원 분).

 

 

죽은 줄 알았던 연철 대승상은 황후전에서 기력을 회복하고 있었습니다.

 

 

( 위의 이미지들은 MBC 기황후 방송을 캡처한 화면입니다. )

 

연철 대승상이 죽지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멋지고 흥미진진하게 드라마를 펼쳐보일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기황후. 다음주가 무척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