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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nformation)

2012년 대한민국 술소비량 및 음주피해비용

2012년 대한민국의 15세 이상 1인당 연간주류소비량은 8.9 리터라고 합니다.

2008년 9.67 리터, 2011년 9.18 리터로 점차 술소비량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OECE 평균인 9.4 리터보다 조금 적은 양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는 22위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마시는 술을 종류별로 보면 소주 같은 증류주가 6 리터, 맥주 2 리터, 그리고 기타 1 리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하면, 매년 술소비량이 줄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음주로 인한 피해비용은 여전히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음주로인한 재산상의 피해비용이 1년에 7조 3천 6백억원이라고 합니다.  

 

 

재산상의 피해 외에도 정신적 피해를 비롯한 눈에 보이지않는 비용까지 생각하면,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음주피해비용은 1년에 13조나 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2013년 3분기 영업이익 10조 1,600억원과 비교해보면 음주로 인한 피해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들은 KBS1TV 뉴스9 방송화면을 캡처한 것들입니다.)

 

술이 사람들간의 어울림을 좋게하고 술에 포함된 주류세로 세수를 확보하는 긍적인 측면이 있긴 하지만, 역시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도 해로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으니... 자신 소화할 수 있는 선에서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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