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발에 신는 것이다. 구두도 좋고 운동화도 좋다. 그 신발이 닳는 상태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고 운수도 알 수 있다.
1.바깥쪽이 닳은 사람이 많은데 이런 사람의 성격은 단순해서 그 어떤 일에 골몰을 하면 다른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운수는 금전운하고는 연이 없으나 명예운은 대단하다.
2. 안쪽이 닳은 사람은 마음이 약한 사람이다. 여성에게 많으나 이 경우에는 정숙한 부인이라 하겠다. 결혼운은 좋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적이어서 그리 좋은 운수가 아니다.
3. 뒷축이 닳은 사람은 낙천가이고 몽상가다. 가령 백만원이 든 보따리가 길에 떨어져있어도 주의력이 미치치 못해 그냥 발길로 차버리고 가게된다. 따라서 금전운은 좋지않다.
4. 앞끝이 닳은 사람. 경망된 사람에게 많다. 이것은 사람이 좋은 성격을 나타낸다. 외출할 때 반드시 잊고 나간 물건을 가지러돌아온다. 이처럼 어딘가 멍한 데가 있다. 물질운은 좋지않다. 그러나 극단적인 가난에는 빠지지 않는다.
5. 양쪽 신발이 각각 다르게 닳은 사람은 성격의 파산자다. 혹 그런 정도까지는 가지않더라도 그리 현명하지는 못하다. 완고한 사람이다. 운수도 역시 들락날락해서 행운은 잡지 못한다.
6. 양쪽이 똑같이 닳은 사람은 원만한 성격이다. 연애운, 결혼운, 금운도 다 좋아 일평생 행복하게 지낼 수가 있다.
출처 : [ 관상보감 ] 中 저자 : 요시무라 아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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