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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이라이트)

기황후 - 적호 모습을 드러내다 (기황후 19회 방송 中)

MBC 기황후 19회 방송(2014년 1월 6일)에서 드디어 적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황후를 꾸준히 본 분들이라면 이미 예상했을테지만...

 

기황후 19회 방송에서 노상궁(이응경 분)은 기승냥(하지원 분)이 사다준 노리개를 보면서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혼잣말로 얘기합니다. "나는 혈서가 어디 있는 줄 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된 말들을 여러번 합니다.

그리고 "빡빡 머리가 가져갔어"라고도 합니다.

승냥은 그 빡빡 머리가 적호인지를 묻습니다. 그러자 노상궁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이어서 화면은 목욕하는 남자의 뒷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발도 보입니다.

인기척을 느끼자 목욕을 중지하고 서둘러 가발을 쓰는 남자.

그는 바로 고려촌 촌장인 막생(송경철 분)이었습니다.

막생은 몰래 염탐하던 염병수(정웅인 분)를 가볍게 넘어 뜨립니다.

그의 무술 솜씨를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고려촌 촌장 막생이 명종 황제의 혈서에 대해 알고 있는 적호일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비로소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9회 방송에서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지시로 백안(김영호 분)과 탈탈(진이한 분)이 바꿔친 독약을 연철(전국환 분)이 마시고 피를 토하며 쓰러진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분명 연철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명종 황제의 혈서가 연철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중요한 물건이 될테니 연철은 아직 죽지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황후 -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 (명종 황제 혈서, 적호, 황후의 짝사랑 外)  <-- 관련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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