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Poem)
베잠방이 호미메고
남김없이
2013. 8. 28. 16:25
베잠방이 호미메고
논밭(田畓) 갈아 김매(耕作)고
농가(農歌)를 부르며
달(月)을 띠고 돌아오니,
지어미 술을 거르며
내일 뒷밭(後田) 매옵세 하더라.
- 申喜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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